드라마에서 외도에 대한 스토리라 나올 때, 이러한 사이다 장면이 등장하기도 합니다.

상간자 회사를 찾아가 소리를 지르거나, 회사 인트라넷에 사진을 뿌려서 사람들이 모두 수근거리고 상간자는 부끄러워 도망가는 장면 말이죠.

하지만 그 순간은 사이다라고 해도 뒤이어 상간자가 형사고소한다면 사이다가 아닌 고구마가 될 수 있습니다.

상간자소송, 사이다 결말을 위해 알아야 할 점

1. 상간자 소송은 외도를 안 날로부터 3년 이내, 외도가 있던 날로부터 10년 이내 소송할 수 있습니다.

증거가 확실해도 시간이 지나면 소송할 수 없습니다.

2. 위자료를 청구할 때는 외도의 정도와 혼인한 기간 그리고 직업과 재산 등을 고려하는데 1~5,000만 원 사이가 됩니다.

3. 상간자 직장에 알리고 찾아가고 온라인에 상간자를 특정지을 수 있는 내용을 올리면 명예훼손으로 형사고소당해 합의를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.

따라서 어떤 시작이든 가사법을 잘 아는 이혼전문변호사에게 상담받고 진행하시길 바랍니다.

시작이 고구마였을지라도 끝은 사이다로 끝날 수 있도록 법무법인 솔루션이 돕겠습니다.